관악구, 저출생 대응 사업 본격화…양육비 지원 확대
난임·보육·돌봄 지원…청년 정착·주거 안정 병행
![[뉴시스] 지난해 서울형키즈카페 은천동점에서 베이비스파를 즐기는 영아와 보호자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6/NISI20260406_0002103210_web.jpg?rnd=20260406101344)
[뉴시스] 지난해 서울형키즈카페 은천동점에서 베이비스파를 즐기는 영아와 보호자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임신·출산 지원부터 보육·돌봄, 청년 주거 지원까지 담은 '2026년 저출생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학생과 청년,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출산 장려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청년 정착과 양육 부담 완화를 함께 겨냥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관악구 출생아 수는 2020년 1907명에서 2023년 1444명으로 감소했으나 2024년에는 1502명으로 소폭 늘었다. 다만 합계출산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1인 가구 비율도 전국 최고 수준이어서 구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과 양육 부담 완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을 이어가고,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도 새로 시행한다.
보육·돌봄 분야 지원도 확대한다.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무상보육 지원은 4~5세까지 넓히고 기타 필요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 대상도 정부 기준 완화에 맞춰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에는 소득기준 완화와 추가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구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늘리기 위해 '관악으뜸아빠육아단 2기'도 운영한다. 아빠와 5~7세 자녀로 구성된 50가족을 대상으로 관악산 나들이, 신체놀이, 감정소통,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관악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돌봄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현재 운영 중인 6개소 외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추가 설치하고, 봉천동 일대에는 아동·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해 방과 후 활동과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