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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개막 앞두고 블라인드 구독 도입

등록 2026.04.06 10: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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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9월 5일 개최, 예술가 16팀·프로그램 10편

7일 오후 1단계 구독권 오픈


'싱크 넥스트 26' 포스터. (이미지=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싱크 넥스트 26' 포스터. (이미지=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6(Sync Next 26)'의 7월 개막을 앞두고 '블라인드 구독'을 공연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예술적 실험과 동시대성을 아우르는 싱크넥스트 26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싱크 넥스트는 올해 구독권 '클럽 뉴 블랙'을 개편해 블라인드 구독과 단계별 판매 방식을 도입한다. 이번 시즌에는 16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총 10편의 프로그램을 전편 창·제작으로 선보인다.

국내 공연계 최초로 구독 모델을 도입해 새로운 관람 문화를 제시한 싱크 넥스트는 구독권 '클럽 뉴 블랙(Club New Black)'을 개편한다. '클럽 뉴 블랙'은 단순한 할인이 아닌 관객의 공연 경험 방식을 새롭게 설계한 구독 모델이다. 올해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유지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강화된 리워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공연을 사전에 선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할인 혜택과 관람 기회를 우선 확보한 뒤 작품을 추후 선택하는 유연한 구조로 운영된다.

실제로 구독권은 2023년 성공적인 첫 도입 이후 2024~2025년 2개년 연속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싱크 넥스트의 핵심 관람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싱크 넥스트 26에서는 구매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단계별 구독 모델을 도입한다.

▲7일 오후 2시 Phase 1(1 단계) ▲21일 오후 2시 Phase 2 ▲28일 오후 4시 Phase 3이 단계별로 오픈된다. Phase 1과 Phase 2는 프로그램 공개 전 진행되는 블라인드 구독으로, 라인업 공개 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관람 권한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다. Phase 3은 개별 공연 티켓 오픈 이후에도 전 공연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구독 기회다.

지난달 20일 서울 이태원 복합문화공간 프로세스이태원에서 '싱크넥스트 25'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리스닝파티 '뉴 블랙 익스피리언스'가 개최됐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20일 서울 이태원 복합문화공간 프로세스이태원에서 '싱크넥스트 25'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리스닝파티 '뉴 블랙 익스피리언스'가 개최됐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싱크 넥스트가 공연계 최초로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몇 달 앞선 관람 계획이 어려운 동시대 관객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선택이다. 시즌에 먼저 관심을 보인 관객에게 할인과 좌석 선점 혜택을 제공하고, 구독권 구매자는 시즌 동안 동일한 할인 조건으로 공연과 일정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싱크 넥스트는 단순한 공연 시리즈를 넘어 동시대 창작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클럽 뉴 블랙 3단계 구독으로, 선택은 나중에, 경험은 먼저 확보하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시하고 관객과 창작자의 접점을 한 단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구독권은 총 4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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