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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男 입학 반대' 래커 시위…경찰, 성신여대 학생 10명 송치

등록 2026.04.07 17:08:20수정 2026.04.07 18: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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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은 불송치…'증거 불충분'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에 반대해 래커칠 시위를 벌인 성신여대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신여대 학생 13명 가운데 10명을 공동재물손괴와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지난 2월 13일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선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2024년 11월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일대에서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 허용에 반대하며 교내 시설물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학교 측이 지난해 4월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지난 1월에는 학생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강제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학생 측은 과잉수사를 주장하며 수사팀 기피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공정성 논란을 고려해 사건을 기존 수사과에서 형사과로 이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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