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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KCC 꺾고 정규리그 3위 마무리…6강 PO서 재대결

등록 2026.04.08 2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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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01 승리…엘런슨 39점 20리바운드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헨리 엘런슨.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헨리 엘런슨.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부산 KCC를 꺾고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PO)에 올랐다.

DB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09-10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DB(33승 21패)는 같은 시간 안양 정관장에 65-67로 패배한 서울 SK(32승 22패)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반면 KCC는 고양 소노와 승패(28승 26패), 맞대결(3승 3패)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에서 밀려 6위로 떨어졌다.

3위 DB는 6위 KCC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5전 3승제로 열릴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4강 PO 진출권을 다툰다.

DB가 4쿼터 중간 경기를 뒤집은 뒤 굳히기에 들어가 KCC를 격파했다.

이날 주인공은 헨리 엘런슨이었다.

엘런슨은 자유투 3개, 2점 12개, 3점 4개로 홀로 39점을 쓸어 담았고, 20리바운드를 더해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여기에 정효근(17점), 이유진(10점), 이용우(9점)가 외곽을 공략하면서 힘을 보탰다.

KCC에선 허웅과 허훈 형제가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허웅은 3점 7개와 함께 25점을, 허훈은 16도움을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정효근.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정효근.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웃은 쪽은 홈팀 KCC였다.

DB는 48-53으로 5점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팽팽했던 3쿼터 이후 4쿼터 들어 DB가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7분1초 전 정효근이 90-90 동점, 6분26초 전 엘런슨이 92-90 역전을 이뤘다.

KCC는 작전 시간을 활용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엘런슨은 정효근의 어시스트를 덩크로 마무리하면서 KCC에 찬물을 끼얹었다.

여기에 이용우가 날카로운 외곽포로 쐐기를 박았다.

엘런슨은 경기 막판 두 차례 덩크를 더 선보였고, DB는 KCC전을 8점 차 승리로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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