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강수량 평년보다 적어…욕지도 등 일부지역 가뭄
정부, 4월 가뭄 예·경보 발표…"5월 강수량, 평년과 비슷"
![[통영=뉴시스] 계속되는 가뭄과 급수구역 확대로 자체 수원이 부족한 욕지댐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4/NISI20250404_0001810003_web.jpg?rnd=20250404153534)
[통영=뉴시스] 계속되는 가뭄과 급수구역 확대로 자체 수원이 부족한 욕지댐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정부가 발표한 4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305.6㎜로, 평년(1991~2020년) 대비 120.7% 수준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72.6%(88.3㎜)에 그쳤다. 제주도는 기상 가뭄 '관심' 단계로 관리되고 있다.
올해 4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고 5월은 평년과 비슷하며 6월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82.6%로 평년(79.4%) 대비 104% 수준을 기록했다. 생활·공업용수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19곳의 저수량도 예년 대비 117%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다.
다만 용수댐 12곳의 저수량은 예년 대비 93.5% 수준으로, 이 중 운문댐은 75.3%로 가뭄 '주의' 단계로 관리되고 있다.
정부는 생활·공업용수 일부를 낙동강 등 하천수로 대체 공급하고, 하천유지용수를 감축하는 등 댐 용수를 선제적으로 비축하는 대책을 통해 정상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섬 지역인 경남 통영 욕지도는 가뭄 '주의' 단계로, 지하수 추가 공급과 운반급수 등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가뭄 지역뿐 아니라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저수율과 공급 가능일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함께 가뭄 상황을 점검하면서 매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가뭄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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