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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 대통령, 국익 저해하는 SNS 정치 중단하라"

등록 2026.04.12 14:10:21수정 2026.04.12 14: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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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참혹한 인권 현실에는 침묵…이중 잣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1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익을 저해하는 SNS 정치를 중단하라"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통령의 무책임한 SNS 행보가 결국 '외교 참사'를 초래했다"며 "북한에는 한없이 관대하고 국제 분쟁에는 거침없는 훈계, 이재명 정부의 선택적 인권"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의 핵 위협과 미사일 도발, 처참한 인권 유린 앞에서는 한없이 신중하고 소극적이던 정권이, 정작 국제 분쟁에는 누구보다 앞장서 거친 '도덕적 언어'를 쏟아내는 모습은 명백한 이중 잣대"라며 "이 대통령은 정의를 설파하려면 북한 주민의 참혹한 인권 현실부터 직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실수를 했으면 시정해야지, 더 큰 실수로 덮으려는 오기를 부리면 큰 화를 불러오게 된다"며 "이재명 정부의 총체적 외교 실책은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본인의 '이스라엘 가짜뉴스 외교참사'를 비판하는 언론과 국민을 향해 '매국노' 타령하며 적반하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가짜뉴스로 이스라엘을 저격하다가 공개 팩트폭격을 당해놓고, 대체 누가 누구에게 훈계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실수였다, 미안하다'라면 끝날 일을 왜 키우나"라며 "본질은 명확하다. 사실관계는 틀렸고, 외교적으로 불필요한 파장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바이든-날리면' 사태도 떠오른다. 명백한 오류 앞에서도 인정 대신 감성으로 덮고, 정부 전체가 나서서 방어 논리를 만드는 건 수습이 아니라 부당한 권력 동원"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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