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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재보선 출마 여부 내가 결정할 수 있다면 靑 남을 것"

등록 2026.04.14 08:19:32수정 2026.04.14 08: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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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쇠락도 중요하지만…靑 국가전략도 중요"

"당분간 청와대에 집중해서 일 하는 것을 선호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0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14일 자신의 6·3 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차출론과 관련해 "(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네가 (출마 여부를) 결정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진행자 질문에 "부산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고 부산 지역의 AI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하 수석은 "과거 70, 80년대 우리나라 성장 엔진으로서의 부산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쇠락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지금 청와대에서 하고 있는 국가 전략이 중요하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익은 다를 수 있어서 그것 때문에 제가 스스로 결정을 하는 것은 아니고 (대통령에게) 의사를 여쭙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수석은 '속마음은 무엇이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당분간은 청와대에 집중해서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하 수석은 "참모는 의사결정 권한이 없지 않나"라며 "대통령이 네가 결정해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게 국익에 가장 최선인지, 어떤 게 가장 국가의 이익이 부합하는지를 통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하 수석 영입과 관련해 '팔부능선'을 언급하는 등 여권 내 차출론이 나오는 데 대해선 "당이 생각하기엔 80%의 기준이 있겠으나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정 대표를 만날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계획이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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