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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 시군 원내대표들 "공천 원칙 무너져"…재심 요구

등록 2026.04.14 15:02:29수정 2026.04.14 1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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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재심·원칙 준수·현장 조사 등 3개 촉구

[수원=뉴시스] 국민의힘 경기도 기초의원협의회 소속 원내대표들이 14일 경기도당 앞에서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국민의힘 경기도 기초의원협의회 소속 원내대표들이 14일 경기도당 앞에서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 31개 시·군 원내대표들이 14일 6·3 지방선거 기초의원 공천 결과에 반발해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재심을 요구했다.

국힘 경기도 기초의원협의회장인 박현수 수원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항의의 뜻으로 삭발을 했다. 박 의원은 머리를 민 직후 "공천 심사 과정에서 원칙과 공정성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에는 박 의원을 포함해 도내 국민의힘 시군 원내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일부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따라 사천에 가까운 공천이 이뤄졌다"며 해당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중시한 공심위 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당이 내세운 청년·여성 공천 기조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당에 세 가지를 요구했다. 이미 발표된 공천에 대한 재심, 앞으로 남은 공천의 원칙에 따른 진행, 공천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지적한 일부 당협위원장에 대한 현장 조사다.

그는 "저 하나를 위한 기자회견이 아니다"라며 "당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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