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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 접근정보 내비에 뜬다…경찰, 알림 서비스 도입

등록 2026.04.19 09:00:00수정 2026.04.19 09: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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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카카오모빌리티 등 협업…내비 연동 서비스 개시

경남·대전 우선 시행 후 전국 확대 추진

[서울=뉴시스] 경찰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소방본부, 대전시,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내비 서비스 화면 캡처 (제공=카카오모빌리티).2026.04.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소방본부, 대전시,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내비 서비스 화면 캡처 (제공=카카오모빌리티).2026.04.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내비게이션을 통한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출동 시간을 단축한다.

경찰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소방본부, 대전시,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긴급자동차의 위치와 이동 경로, 우선 신호 정보를 길도우미(내비게이션)에 연계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긴급차량이 뒤에서 접근할 경우 내비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경찰은 교차로에서 긴급자동차에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다만 앞서가는 차량이 긴급차 접근을 사전에 인지하기 어려워 양보 운전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만7772개 교차로에서 운영 중이다.

경찰은 각 지역 교통정보센터의 우선 신호 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로 모은 뒤 이를 내비게이션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경남 전역과 대전 중앙로 일대 일부 구간에서 시행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향후에는 반대 방향이나 인근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도 긴급자동차 출동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길도우미 연계를 통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 문화가 더욱 성숙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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