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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홍준표, 김부겸 적극 도와도 별로 도움 안 될 것"

등록 2026.04.18 10:26:11수정 2026.04.18 1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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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홍 전 시장이 적극 도와도 김 후보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17일 주 의원은 CPBC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나는) 홍 전 시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40년 이상 인연이 있어서 비판하기가 참 곤혹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렇게 도우려면 홍 전 시장이 직접 마이크 잡고 대구 와서 김부겸 유세를 좀 하라고 권하고 싶다"며 "홍 전 시장이 대구시장 하면서 독단적으로 시정을 펼쳐서 실망하거나 비판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임기를 1년 몇 개월이나 앞두고 그만두고 간 바람에 대구 중요 정책들이 표류해서 홍 전 시장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원망이 엄청난 상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분이 대구 와서 한번 마이크 잡고 지지하러 다니라고 해봐라.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며 "나는 (이런 이유에서) 그렇게 도움이 안 될 거라고 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상황에서 17일 이재명 대통령은 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청와대에서 홍 전 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진행했다.

이번 오찬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 전 시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뒤 성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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