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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교체' 울버햄튼, 리즈 원정서 완패…8년 만의 강등 직전

등록 2026.04.19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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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패배…황희찬 후반 30분 교체 출전

21일 웨스트햄 결과에 강등 확정될 수도

[리즈=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2026.04.18.

[리즈=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2026.04.18.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교체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리즈 유나이티드전 완패로 2부 리그 강등 위기에 내몰렸다.

울버햄튼은 지난 18일(한국 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2025~2026시즌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진 20위 울버햄튼(승점 17·3승 8무 22패)은 한 경기 덜 치른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2·8승 8무 16패)와 승점 15 차로 벌어졌다.

이날 패배로 울버햄튼은 '자력 잔류'의 가능성이 사라졌다.

EPL 18~20위는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된다.

울버햄튼은 남은 리그 5경기에서 5연승을 거둬 승점 32가 돼도, 오는 21일 웨스트햄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이기거나 비기면 강등이 확정된다.

2018~2019시즌부터 EPL에서 경쟁하던 울버햄튼이 8년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떨어질 위기에 봉착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0-2로 끌려가던 후반 30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대신 교체 투입됐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15분간 볼 터치 8회, 슈팅 0개, 패스 3개, 걷어내기 1회 등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른 시간 리즈가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18분 다나카 아오의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제임스 저스틴이 바이시클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2분 뒤인 전반 20분 리즈는 노아 오카포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 돌입한 울버햄튼은 페드루 리마, 로드리고 고메스에 이어 후반 30분 황희찬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종료 직전인 후반 50분 우고 부에노가 내준 페널티킥으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쐐기골까지 헌납했고, 울버햄튼은 그대로 0-3 완패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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