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타로 반등 계기 마련한 두산 카메론 "상대 분석 열심히 해…더 발전할 것"
KIA전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서울=뉴시스]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 2026.04.19.](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02114761_web.jpg?rnd=20260419180149)
[서울=뉴시스]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 2026.04.19.
카메론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2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터트린 카메론은 4회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6회에는 선두타자로 출격해 우완 불펜 황동하의 시속 130㎞ 슬라이더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1점 홈런(시즌 4호)을 쳤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카메론은 "타격감이 좋았다기보다는 열심히 준비했다. 상대 투수 분석을 열심히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이날 경기 전까지 카메론은 타율 0.211 OPS(출루율+장타율) 0.694에 그쳤고, 득점권에서는 19타수 무안타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카메론은 "최대한 (성적을) 신경 안 쓰려고 한다"며 "열심히 훈련해 온 것들을 경기장에서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KBO리그에서 19경기를 치른 카메론은 "아직 리그에 적응해야 할 부분이 조금 남아 있다"며 "변화구 노림수를 더 가지고 타석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연구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6회까지 2루타, 안타, 홈런을 치며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 하나만을 남겨뒀던 카메론은 7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카메론은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가 돼서 유리하다는 걸 의식했고, 그래서 (다음 공을) 노렸는데 치기 좋은 공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KBO리그에 입성한 뒤 처음으로 한 경기에 3개 이상의 안타를 몰아치며 반등 조짐을 보인 카메론은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오늘 경기가) 상대 실투를 많이 노리는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쉬움을 남겼던 수비에 대해서는 "팀이 가장 원하는 것은 수비 위치 선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내가 앞으로 나가는 버릇이 있어서 고치려고 한다. 그래야 팀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