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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KLPGA 넥센·세인트나인서 통산 2승…"올해 5승 목표"(종합)

등록 2026.04.19 18: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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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성 1타 차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서울=뉴시스]김민선,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서 통산 2승. (사진=KLPGA 투어 제공)

[서울=뉴시스]김민선,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서 통산 2승. (사진=KLPGA 투어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김민선은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은 김민선은 2위 전예성(15언더파 201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을 거머쥔 김민선은 시즌 누적 상금 순위 4위(2억1532만원)로 도약했다.

지난해 4월 덕신 EPC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뤘던 김민선은 1년 만에 통산 2승을 쌓았다.

[서울=뉴시스]KLPGA 투어 김민선. (사진=KLPGA 투어 제공)

[서울=뉴시스]KLPGA 투어 김민선. (사진=KLPGA 투어 제공)

또 대회 첫날부터 사흘 동안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

1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민선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5번 홀(파4)에서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찬스를 만든 뒤 버디를 잡았다.

또 6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김민선은 한때 3타를 줄인 전예성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후반 첫 번째인 10번 홀(파5) 버디로 다시 달아났다.

[서울=뉴시스]KLPGA 투어 김민선. (사진=KLPGA 투어 제공)

[서울=뉴시스]KLPGA 투어 김민선. (사진=KLPGA 투어 제공)

이후 1타 차 선수를 이어가던 김민선은 전예성이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에 실패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는 우승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다. 다음 주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야 해서 다음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던 와중에 찾아온 선물 같은 우승"이라고 말했다.

전예성과의 치열한 우승 경쟁에는 "너무 재밌었다. 오래 만에 챔피언조 경기를 했고 즐기려고 노력했다. 첫 우승 때는 타수 차가 많이 나지 않아서 긴장이 덜 했는데, 오늘처럼 긴장감 있는 상황에도 우승을 하고 싶었고, 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쇼트게임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김민선은 "매년 부족했던 부분을 조금씩 잡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서울=뉴시스]김민선,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서 통산 2승. (사진=KLPGA 투어 제공)

[서울=뉴시스]김민선,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서 통산 2승. (사진=KLPGA 투어 제공)

그러면서 "올해 5승까지는 하고 싶다. 1승을 한 뒤 2~3승 하는 선수들을 보며 부러워서 많이 물어봤는데, 오늘 2승을 해보니 다승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했다.

전예성은 지난주 iM금융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별과 김민주, 정윤지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은우는 공동 7위(12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은 공동 12위(10언더파 206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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