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고지지율 유지 속 고물가 대응 불만…"불충분" 50%
요미우리 66%·마이니치 53%·아사히 64%…높은 수준 유지
![[도쿄=AP/뉴시스]일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내각의 지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물가 등 대응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브래드 스미스 사장과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20.](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1153033_web.jpg?rnd=20260414141618)
[도쿄=AP/뉴시스]일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내각의 지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물가 등 대응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브래드 스미스 사장과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2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내각의 지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물가 등 대응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요미우리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17~19일) 결과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3월 조사보다 5% 포인트 하락한 66%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 포인트 오른 24%였다.
이는 지난해 10월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의 여론조사(18~19일)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전달보다 5% 포인트 떨어진 53%였다.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 포인트 상승한 33%였다.
내각 지지율이 작년 10월 내각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지지율이 "지지하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마이니치는 짚었다.
아사히신문의 18~19일 여론조사에서는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전달보다 3% 포인트 상승한 64%에 달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 포인트 하락한 24%였다.
오는 21일 다카이치 내각 출범 6개월을 맞이하는 가운데 "여전히 역대 굴지의 높은 수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분석했다.
![[도쿄=AP/뉴시스]지난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국빈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4.20.](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1149840_web.jpg?rnd=20260409111335)
[도쿄=AP/뉴시스]지난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국빈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4.20.
아사히 조사에서 물가 상승에 대한 다카이치 총리의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4%였다. "평가한다"는 40%였다.
마이니치 조사에서는 다카이치 정권의 물가 대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가 50%였다.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21%에 그쳤다.
마이니치는 "휘발유 가격을 억제하기 위한 보조금과 비축유 방출 등 정권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불안 불식에 이르지 않은 듯 하다"고 풀이했다.
요미우리 조사에서는 이란 정세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한다"는 응답이 85%에 달했다. "걱정하지 않는다"는 13%에 그쳤다.
이란을 둘러싼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를 "평가한다"는 54%로 "평가하지 않는다" 29%를 웃돌았다. 비축유 방출 및 중동 외에서의 원유 조달 등 정부 대응을 "평가한다"는 87%로 "평가하지 않는다" 8%를 크게 웃돌았다.
아사히 조사에서도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를 "평가한다"가 51%로 "평가하지 않는다" 34%를 상회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제시한 “책임있는 적극 재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평가한다"는 70%, "평가하지 않는다"는 21%였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핵무기 개발 저지 등을 이유로 삼은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5%에 달했다. "지지한다"는 9%에 불과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속에서 일본 여론은 정권이 절약을 호소하더라도 응할 기색을 내비쳤다.
아사히 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호소하는 편이 좋다"는 66%였다. "그럴 필요는 없다"는 29%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전체에 필요한 에너지는 확보돼 있다며 절전, 절약에 대한 촉구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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