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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TV 시청점유율 1위는 'KBS'…종편은 'TV조선' 최고

등록 2026.04.20 14:20:53수정 2026.04.20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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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TV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조사

KBS·TV조선·JTBC는 전년 대비 점유율 빠져

[서울=뉴시스] 2024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 (사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 (사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BS가 지난 2024년 지상파 TV 시청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종합편성채널은 TV조선이 1위를 이어갔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일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서 '2024년도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TV 방송사업자 중 연간 시청기록이 있는 285개 채널, 이를 운영하는 방송사업자 166곳이 조사 대상이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TV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산출하며, 정책 기초 자료로도 활용되는 지표다.

우선 지상파의 경우 KBS 20.862%, MBC 10.978%, SBS 7.550%, EBS 1.859% 순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KBS는 변함 없이 1위지만 점유율이 유일하게 감소했다. KBS는 0.613%포인트 줄어든 반면 MBC는 0.135%포인트, SBS 0.074%포인트, EBS 0.109%포인트 늘어났다.

종편PP와 보도전문편성채널사용사업자(보도PP)의 시청점유율을 살펴보면 TV조선 7.441%, JTBC 6.145%, 채널A 4.877%, MBN 4.754%, YTN 3.459%, 연합뉴스TV 3.285% 순이었다.

TV조선과 JTBC는 전년도에 이어 나란히 1, 2위를 지속했지만 점유율이 빠졌다. 각 0.563%포인트, 0.279%포인트 밀렸고, 채널A와 MBN, YTN, 연합뉴스TV는 각 0.903%포인트, 0.778%포인트, 0.409%포인트, 0.278%포인트 올라갔다.

이외에도 주요 PP와 위성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CJ ENM 11.092%, KT스카이라이프 3.687%로 조사됐다. CJ ENM은 전년 대비 1.103%포인트 뛰었고, KT스카이라이프는 0.015%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매체교환율은 0.48로 집계됐다. TV방송과 일간신문의 매체영향력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TV방송을 1로 볼 때 일간신문의 상대적인 비율을 의미한다. 전년(0.37)보다는 0.11 올라갔다.

이상근 비상임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산정 결과에 대해 할 말은 없지만 유무선으로 시청률 조사를 하고 있지 않으나, 디지털 시대에 이 방법이 맞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관심이 많은데 시장점유율 등 조사가 올라와야 진흥을 하든 (정책을) 뭘 하든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종철 위원장은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변화된 환경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무엇보다 제도의 목적이 여러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인데 매체 환경, 특히 방송 시장 독과점 위험성이 이미 변화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낡은 규제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만큼 현실에 맞는 규제가 될 수 있도록 법제 정비 방안까지 필요하다면 적극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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