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김종국·대성의 '상남자' 여행법…"우리도 어디로 튈지 몰라"
SBS Plus 새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 로컬 식당 등 찾아"
김진호 PD "야생동물 대처하는 경험 도움 되더라"
![[서울=뉴시스]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김종국, 방송인 추성훈, 그룹 빅뱅 대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434_web.jpg?rnd=20260421124602)
[서울=뉴시스]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김종국, 방송인 추성훈, 그룹 빅뱅 대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 제공) 2026.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연예계를 대표하는 상남자 추성훈, 김종국, 대성이 본능에 몸은 맡긴 채 즉흥 여행을 떠난다.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호·황인목 PD와 방송인 추성훈, 가수 김종국, 그룹 빅뱅 대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본능에 충실한 세 남자의 일본 여행기를 담은 예능이다. 계획도, 각본도 없이 즉흥으로 무작정 떠난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세 남자의 승부욕과 허세가 웃음을 만들어낸다.
맏형 추성훈은 상남자 바이브를 앞세워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다. 그는 "그때그때 생각하면서 움직이는 여행이 저한테 잘 맞았다"며 "이 부분이 우리 프로그램만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성훈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동생으로 나서는 김종국도 "상남자니까 계획을 짜는 것이 안 어울린다. 되면 되는대로 안 되면 다른 곳을 가려는 러프한 지점이 있다"고 공감했다.
대성은 '프로 수발러 막내'로 함께 한다. 그는 "형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중재를 할 것인지 많이 생각하고 갔는데, 가보니 워낙 잘 맞고 셋의 식성과 취향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분의 상남자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 세상에는 여러 상남자가 있구나를 보면서 인생을 배우게 된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포스터. (사진=SBS Plus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435_web.jpg?rnd=20260421124703)
[서울=뉴시스]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포스터. (사진=SBS Plus 제공) 2026.04.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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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세 남자는 여행지에서 계획 없이 자유롭게 움직였다고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낯선 사람, 낯선 음식을 보며 새로운 즐거움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현지인들이 체험하는 것을 해보고자 했다"며 "그 나라의 현지 느낌을 줄 수 있을 곳들을 찾았고, 식상한 여행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에게 괜찮은 곳을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성도 "일본이 여행으로 친숙한 나라라서 많이 다니는 곳인데 이번엔 역대급으로 한국인을 많이 만나지 못했다. 음식이나 식당도 대부분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곳이서 노다지를 찾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과거 방송, 유튜브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세 사람은 즉흥으로 떠난 이번 여행에서도 손발이 잘 맞았다고 했다. 추성훈은 김종국과의 케미를 자랑하며 "종국이만큼 저를 잘 파악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은 "다른 연예인들과 다른, 둘만 가진 이상한 케미가 있다"고 귀띔했다.
대성은 "각방을 약속했는데 안 지켜졌다. 그런데 같이 자니까 좋더라"며 "둘째 날은 정말 우리끼리 놀러 온 것처럼 즐기지 않았나.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제작발표회에서 황인목 PD, 가수 김종국, 방송인 추성훈, 그룹 빅뱅 대성, 김진호 PD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437_web.jpg?rnd=20260421124843)
[서울=뉴시스]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제작발표회에서 황인목 PD, 가수 김종국, 방송인 추성훈, 그룹 빅뱅 대성, 김진호 PD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 제공) 2026.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SBS '정글의 법칙' 등을 연출한 김진호 PD는 기존 작품들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정글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야생동물을 대처하는 경험을 가장 많이 했는데 이 경험이 도움이 됐다. 세 사람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향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즐거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성훈 형님은 자꾸 PD 로우킥 한다고 계속 얘기하셔서 공포를 느꼈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은 지난해 9월 결혼 후 첫 해외 촬영을 떠난 소회를 밝혔다. 그는 "가족을 위해 정말 힘들지만 먼 곳까지 갔다"며 "저도 일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고 싶다. 그렇지만 어떻게 하겠나. 해외 가는 방송을 좋아하진 않지만 많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다녀온 것"이라고 했다.
아내의 반응에 대해선 "특별한 응원은 없었고 '조심히 다녀와라'는 말을 들었다. 편하게 한국에서 일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으니 열심히 일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에 김 PD는 "작년 가을에 출연자 라인업이 정해지고 일정을 조율 중이었는데 김종국 매니저가 계속 언제 가냐고 물어본다더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상남자의 여행법'은 이날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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