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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전국 최초 '대규모점포 안전 매뉴얼' 제작

등록 2026.04.21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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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밀집 사고 선제적 예방

[서울=뉴시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기술 자문. (사진=서울 중구 제공) 2026.04.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기술 자문. (사진=서울 중구 제공) 2026.04.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대규모 점포 내 인파 밀집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규모점포 다중운집인파사고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및 위기상황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규모 점포란 매장 면적 3000㎡ 이상인 백화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이다.

올해 1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실내 안전사고'가 재난 유형으로 신설됨에 따라 실내 수용 인원 기준과 현장 혼잡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 등이 이번 매뉴얼에 담겼다.

구는 대규모 점포 특성을 반영해 다중운집 유형을 ▲사전 예고된 축제·행사 ▲주기적 밀집 ▲예측 곤란 밀집(시설 고장 등) 3가지로 분류했다. 이와 함께 현장 혼잡도에 따른 상황을 3단계로 세분화해 단계별 조치 사항을 정했다.

현장 조직 임무를 구체화하는 한편 구민 안전을 위한 '시민행동 요령'을 포함했다. 군중 속 호흡 공간 확보법 등 대처법을 안내했다.

남대문경찰서와 중부소방서가 현장 대응 체계 자문을 제공했으며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재능기부로 기술 자문에 참여했다.

구는 완성된 매뉴얼을 관내 대규모점포에 배포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도 게시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에 제작한 실내 인파 사고 매뉴얼이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선제적 조치로 가장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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