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와 안보 논의, 쿠팡 김범석 사안과 별개로 진전돼야"
"쿠팡 사안, 안보논의 부정 영향 없도록 지속 협의"
미 측, 김범석에 대한 법적 안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1877486_web.jpg?rnd=20250626134435)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측의 김 의장 신변보장 요구에 대해 "한미 양국은 조인트팩트시트(JFS) 안보 분야 합의의 이행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쿠팡 관련 이슈가 한미 간 안보 논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 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만 정부는 미 측과의 소통 과정에서 안보 논의는 쿠팡 사안과 별개로 진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쿠팡에 대한 조사는 우리 국내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발생한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미국 정계 등에선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자국 기업 차별 우려가 나왔다. 미국 측은 지난달부터 김 의장에 대한 출국금지, 체포, 구속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하면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한미 외교안보 고위급 협의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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