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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나오리스코리아, 글로벌 국방·정책 어드바이저 영입

등록 2026.04.24 09: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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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나오리스코리아, 글로벌 국방·정책 어드바이저 영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엑스큐어와 나오리스가 추진하는 한국 합작법인(JV) 나오리스코리아가 글로벌 어드바이저 진용을 확대하며 국내 양자보안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나오리스코리아는 잉게 캄페네스(Inge Kampenes) 전 노르웨이군 사이버방위 책임자와 믹 멀베이니(Mick Mulvaney) 전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을 글로벌 어드바이저로 추가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인선은 앞서 데이비드 카르발류 나오리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데이비드 홀츠먼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나오리스코리아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유셰프 엘 마다르시를 어드바이저로 참여시킨 데 이은 후속 조치다. 기존 인선이 원천기술, 보안 아키텍처, 제품 전략 및 글로벌 사업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영입은 국방·정책·공공 인프라 분야의 실행 역량과 신뢰 기반을 보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캄페네스 어드바이저는 노르웨이군 사이버방위 조직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버전, 국가 핵심 인프라 보호, 방위산업 보안·공공 보안 전략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양자내성암호(PQC)와 분산형 보안 검증 기술이 기업 보안을 넘어 국가 안보와 핵심 인프라 보호 영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그의 합류는 나오리스코리아의 공공·국방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멀베이니 어드바이저는 전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미국 하원의원과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역임한 정책·행정 분야 전문가다. 나오리스코리아는 그의 합류를 통해 글로벌 정책 환경, 규제 대응, 공공 부문 협력 및 해외 네트워크 확장 측면에서 전략적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엑스큐어는 나오리스코리아를 통해 양자내성암호, 분산형 사이버보안 메시, 실시간 보안 검증 기술을 국내 통신·금융·공공·국방 인프라에 적용하는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주요국이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기존 암호체계 전환과 핵심 인프라 보안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나오리스코리아는 기술 리더십과 글로벌 자문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선 등기이사 선임이 나오리스 핵심 기술과 사업 리더십을 한국 JV에 직접 결합한 조치였다면 이번 어드바이저 추가 선임은 국방·정책·공공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보강"이라며 "엑스큐어의 국내 보안 인프라 사업 기반과 나오리스의 차세대 양자보안 기술을 결합해 공공·금융·통신·국방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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