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조립·가공·검사·패키징·테스트·물류 집중 육성"
"광주·전남 산업구조, 후공정 중심지로 전환"
![[광주=뉴시스]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 (사진=이정현 후보 측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449_web.jpg?rnd=20260423103422)
[광주=뉴시스]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 (사진=이정현 후보 측 제공) 2026.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후보는 24일 "조립, 가공, 검사, 패키징, 테스트, 물류 등 완제품 직전 단계인 후공정 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반도체 후공정 클러스터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첨단 패키징과 테스트·검사·냉각부품·전력반도체 모듈 조립을 집적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테스트센터를 설립해 분산형 반도체 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광양만권 7개 산업단지를 연결한 후공정 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전구체·양극재 가공부터 셀 패키징, 모듈·팩 조립,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또 미래차 산업과 관련해서는 전장부품, 정밀가공, 모듈 조립, 시험·인증 기능을 확대해 광주 완성차 산업과 연계한 후공정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철강 및 에너지 구조물 산업도 공약에 포함했다. 절단·성형·용접·도장 등 후가공 기술을 고도화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조선·플랜트 구조물, 방산용 특수강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정밀화학 산업의 경우 기존 석유화학 중심에서 벗어나 반도체·배터리용 화학소재, 고기능 플라스틱, 친환경 화학제품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 산업과 관련해서는 고흥을 중심으로 발사·시험 기능을 수행하고 순천·광양은 조립·부품 생산을 맡는 산업벨트를 구축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와 제2우주센터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수산식품 산업 역시 후공정 혁신 대상으로 봤다. 김은 스낵·건강식품으로, 수산물은 가정간편식으로, 농산물은 기능성 식품 산업으로 고도화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데이터·AI 인프라 구축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GPU 기반 AI 연산센터를 유치하고 클라우드 기업을 끌어들여 에너지 기반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회발전특구 확대, 법인세 감면, 전력요금 할인 등을 추진하고 광양항·목포항 물류 혁신과 무안공항 화물 특화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주·전남이 더 이상 원료만 제공하는 지역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마지막 공정을 확보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을 만드는 곳에서 돈을 버는 곳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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