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 남자배구 역대 최고액인 13억원에 현대캐피탈 잔류
주전 센터 황승빈도 붙잡아…이민규는 한국전력 유니폼 입어
![[천안=뉴시스] 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4.06.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6/NISI20260406_0021237456_web.jpg?rnd=20260406202509)
[천안=뉴시스] 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4.06. [email protected]
한국배구연맹(KOVO)이 26일 발표한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결과에 따르면 허수봉은 현대캐피탈과 보수 총액 13억원(연봉 8억원+옵션 5억원)에 재계약했다.
종전 남자배구 최고액이었던 황택의(연봉 9억원+옵션 3억원)의 12억원을 경신한 역대 최고 액수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함께 주전 세터 황승빈(총액 6억원)도 붙잡았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대한항공은 조재영(총액 2억7000만원), 유광우(총액 2억5000만원)과 재계약했다.
우리카드는 박진우(총액 4억2200만원), 오재성(총액 4억2200만원), 이상현(총액 6억200만원), 김영준(총액 3억4200만원)과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는 김우진(총액 3억9000만원), 이상욱(총액 3억6000만원)을 붙잡았다.
이번 FA 시장에서 새 둥지를 튼 선수는 김도훈과 장지원, 이민규 3명이다.
![[천안=뉴시스]현대캐피탈 세터 황승빈. (사진=KOVO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6105_web.jpg?rnd=20260408233139)
[천안=뉴시스]현대캐피탈 세터 황승빈. (사진=KOVO 제공)
이민규는 총액 6억원에 OK저축은행에서 한국전력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반면 이강원, 김재휘, 김광국은 마감 시한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해 미계약자로 남았다.
A그룹(기본 연봉 2억5000만원 이상) 선수를 영입한 팀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5명의 보호선수 이외의 선수 중 1명을 보상 선수로 내주거나 전 시즌 연봉 300%를 보상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보상 방법은 원소속팀이 결정한다.
B그룹(기본 연봉 1억~2억5000만원 미만) 선수는 보상 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 300%를 보상하고, C그룹(연봉 1억원 미만) 선수는 전 시즌 연봉의 150%만 원소속팀에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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