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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직속기관 평가 도입…최우수·우수기관 폐지

등록 2026.04.27 10: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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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의 성과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13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청·직속기관 평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종합적인 성과 점검 체계가 없었던 직속기관에 대한 평가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직속기관 사업과 도교육청 핵심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평가 방식은 기관 자체평가(정량)와 도교육청 주관 평가(정성)를 병행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균형 있게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또 현장 부담을 줄이면서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신규 평가 도입에 따른 기관별 역량 강화를 위해 전·현직 교수와 공무원 등 8명으로 평가지원단을 구성하고 30일까지 지표 설계 자문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 평가는 2024년부터 시행 중이다. 지역 규모와 교육 여건 차이를 고려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평가 항목은 ▲인공지능(AI) 미래인재 양성 ▲공교육 강화 ▲책임교육·돌봄 ▲학교 공동체 회복 등 4개 영역 19개 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우수·우수기관 선정 제도를 폐지한다. 모든 교육지원청의 지표별 추진 실적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데 따른 것이다. 기관 간 서열화를 지양하고 분석과 환류 중심의 평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교육청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평가는 기관 간 경쟁이 아니라 개선과 성장을 위한 수단"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을 지원하고 신뢰받는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가 결과를 차년도 정책 수립과 사업 개선에 반영해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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