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닉, 중장기 성장성은 의심 여지 없어…포기해서는 안 될 종목"
등록 2026.07.07 22:07:00
손열호 네모경제 본부장
![[서울=뉴시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둘러싼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하반기 실적 시즌을 기점으로 반도체 주가의 방향성이 다시 한번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웅달 책방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2180430_web.jpg?rnd=20260707165213)
[서울=뉴시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둘러싼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하반기 실적 시즌을 기점으로 반도체 주가의 방향성이 다시 한번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웅달 책방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둘러싼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하반기 실적 시즌을 기점으로 반도체 주가의 방향성이 다시 한번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손열호 네모경제 본부장은 구독자 99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웅달 책방'에 출연해 현재 삼성전자 주가 흐름과 외국인 수급 동향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아쉬운 흐름이지만 중장기적 성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포기해서는 안 되는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손 본부장은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자체의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주가 상승에 따른 펀드 내 '밸류에이션 리밸런싱(자산 재배분)'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삼성전자 고점 확인 당시 외국인 지분율은 52%였으나 현재는 47.41% 수준까지 내려왔다"며 "과거 주가가 5만원 선일 때의 한 주 매도 금액과 현재 32~33만원을 호가하는 상황에서의 한 주 매도 금액은 액수 자체가 6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즉, 외인의 순매도 금액이 커 보일 뿐 실질적인 매도 주식 수는 과거만큼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어 "현재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야무지게 받아내며 저점을 수성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외인이 강하게 유입되지 않는 점은 지루할 수 있으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멈추지 않는 한 반도체 업황은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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