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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폭염으로 7월에만 사망자 150여 명 발생

등록 2026.07.07 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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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간 1029명 사망에 이어서 높은 사망률

스페인과 유럽 산불정보시스템(EFFIS) 집계 발표

[레보르돈도=AP/뉴시스] 스페인 북서부 우렌세 인근 레보르돈도 마을 주민들이 지난 해 8월18일 마을로 번지는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스페인은 올해에도 6월부터 산불이 기승을 부려 7월 첫 1주일새 사망자가 150여명 발생했다. 2026.07.07.

[레보르돈도=AP/뉴시스] 스페인 북서부 우렌세 인근 레보르돈도 마을 주민들이 지난 해 8월18일 마을로 번지는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스페인은 올해에도 6월부터 산불이 기승을 부려 7월 첫 1주일새 사망자가 150여명 발생했다. 2026.07.0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럽을 강타한 폭염으로 스페인에서는 7월 들어 불과 1주일도 못돼서 150여 명이 고온으로 사망했다고 스페인 보건부의 일일 사망자 보고시스템( MoMo)이 6일(현지시간 ) 발표했다.

이 숫자는 MoMo의 6월 한 달 사망자 1029명에 이어서 이 사망자 보고 시스템이 도입된 2015년 이래 7월도 가장 높은 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페인에서는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산불과의 전쟁으로 소방대원들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특히 레 가바레스 보호림 지역의 라 비스발 데엠포르다( La Bisbal d'Emporda )에서는 이미 2200 헥타르의 넓은 지역이 전소되었고 그 넓이는 직경 40km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유럽 산림 화재정보시스템(EFFIS)의 위성관측 통계에 따르면 , 스페인에서는 올해 초 부터 지금까지 무려 5만 헥타르의 산지와 숲이 산불로 소실된 것으로 밝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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