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6%대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 7%↓SK하이닉스 6%↓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에 개장했다. 2026.07.0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21352903_web.jpg?rnd=2026070709255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에 개장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주 급락에 코스피가 장중 6% 넘게 떨어지고 있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올해 16번째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 일시정지)가 발동했다.
7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5.12포인트(5.78%) 7586.12를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낙폭을 6%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 6%대 급락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2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시장은 이를 재료 소진으로 인식하고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는 '셀 온(sell-on)'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는 올해 16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23분께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12% 하락한 1227.32포인트를 나타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된다.
이 시각 현재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 안팎의 약세를 기록 중이고 SK스퀘어는 9% 넘게 급락하고 있다. 그외 삼성전기,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생명, 삼성물산, 기아,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적게는 4%에서 많게는 8% 넘게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2.28포인트(1.45%) 내린 834.7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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