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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사이클 계속" 삼성전자, 2Q 영업익 89.4조 '역대최대 신기록' 또 경신

등록 2026.07.07 07: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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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영업익 1810.26% 급증

"고부가·범용 메모리 판매 효과 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그룹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6.05.2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그룹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6.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2분기(74조5700억원) 대비 129.31%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조6800억원에서 1810.26% 급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인 지난 1분기 매출 133조8700억원, 영업이익 57조2300억원을 한 분기 만에 다시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정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84조5994억원이었는데, 실제 성적표는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잠정 실적은 사업부문별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부가 및 범용 메모리 반도체 판매 효과로 기록적인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등 고부가 메모리의 빅테크향 공급이 확대되고 범용 D램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익성이 증가했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영업이익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그 동안 부진했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도 적자 폭을 줄이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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