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수문장 시몬,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 '609분'으로 늘려[월드컵24시]
스페인, 7일 포르투갈전서 1-0 신승
역사상 최초 6경기 무실점 기록해
'골키퍼' 시몬, 선방 2개 등 맹활약
![[알링턴=AP/뉴시스] 스페인 남자 축구 대표팀의 우나이 시몬. 2026.07.06.](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1412035_web.jpg?rnd=20260707074859)
[알링턴=AP/뉴시스] 스페인 남자 축구 대표팀의 우나이 시몬. 2026.07.0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 수문장 우나이 시몬(29·아틀레틱 빌바오)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무실점 시간을 609분으로 늘리면서 새 역사를 이어갔다.
스페인은 7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트로피 도전을 이어간다.
스페인은 오는 11일 오전 4시 미국-벨기에전 승자와 4강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스페인은 이날 경기 결과 덕에 월드컵 역사상 최초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10시간9분이라고 한다.
이 기록은 지난 대회 16강 모로코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당시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으나, 정규 시간은 0-0으로 마쳐 무실점으로 기록됐다.
골키퍼인 시몬의 월드컵 무실점 기록은 609분으로 늘었다.
그는 지난 3일 진행된 오스트리아전에서 월드컵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 골키퍼가 됐는데, 포르투갈전에서도 실점하지 않으면서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시몬 이전의 월드컵 무실점 기록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 발테르 젠가(이탈리아)의 517분이었다.
![[알링턴=AP/뉴시스] 스페인 남자 축구 대표팀의 우나이 시몬. 2026.07.06.](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1411975_web.jpg?rnd=20260707074904)
[알링턴=AP/뉴시스] 스페인 남자 축구 대표팀의 우나이 시몬. 2026.07.06.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실점하지 않았던 시몬은 이날 포르투갈전에서도 2개의 세이브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통계 매체 '풋몹'은 시몬에게 평점 8.3을 부여하며 양 팀 최고점을 줬다.
시몬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의 슈팅을 막아내며, 그의 마지막 월드컵을 눈물로 얼룩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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