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美 반도체 강세에 코스피도 상승 출발 전망…삼전 실적 기대감↑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46% 하락한 8051.33에 장을 마감하고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 날인 6일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4.7원 오른 1530.3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마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07.06.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21352286_web.jpg?rnd=20260706155411)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46% 하락한 8051.33에 장을 마감하고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 날인 6일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4.7원 오른 1530.3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마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84포인트(0.29%) 오른 5만3055.9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5만3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19포인트(0.72%) 상승한 7537.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88.49포인트(1.12%) 오른 2만6121.1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세는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 넘게 오르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반등 흐름을 뒷받침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AMD가 6% 넘게 급등했다. 브로드컴도 애플과 맞춤형 반도체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에 3%대 강세를 보였다. 인텔과 마이크론도 오름세를 나타냈고, 엔비디아 역시 소폭 상승하며 반도체주 반등에 힘을 보탰다.
AI 인프라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데이터센터와 AI 서버 투자 확대 전망이 다시 부각되면서 반도체, 메모리, 관련 장비주에 매수세가 확산했다.
코스피는 전날 0.46% 내린 8050선에 마감한 가운데 이날에는 재차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오전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수익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9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청치 평균)는 매출 170조원대, 영업이익 85조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170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MSCI 한국 증시 ETF는 5.39%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도 2.85% 강세를 나타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한 때 5% 가까이 급등을 보이다 결국 2.17%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면서 "삼성전자 잠정 실적 이후 주가 변화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 야간 선물은 장중 상승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업종의 상승 축소 여파로 결국 장 후반 하락 전환 후 0.1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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