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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문체부 '게임 등급분류 AI 기술 개발' 과제 선정…57억원 규모

등록 2026.04.28 1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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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스마일게이트·고려대와 컨소시엄 구성

게임 콘텐츠 자동 분류 체계 구축…산학연 협력 통한 고신뢰 AI 모델 구축

[서울=뉴시스] 명지대 전경. (사진=명지대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명지대 전경. (사진=명지대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명지대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 연구개발(CT R&D) 사업인 '게임물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57억원 규모다.

이번 과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게임 등급 평가와 사후관리 업무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자율 게임플레이가 가능한 ▲AI 에이전트 ▲멀티모달 기반 등급 분류 기술 ▲설명가능 인공지능(XAI)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 핵심 내용이다.

연구에는 명지대가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주관기관인 넥슨코리아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고려대가 함께하는 대형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추진된다.

연구책임자인 융합소프트웨어학부 김주영 교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들과 협업해 자율 게임플레이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분석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게임 등급 분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고신뢰 AI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과제 PM(총괄 관리자)을 맡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신혜련 교수는 "이번 과제는 게임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공공 영역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도"라며 "게임 등급 분류 체계의 혁신과 함께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기술은 향후 수백만 개의 게임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자동 모니터링과 등급 분류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이용자 보호 강화와 국내 게임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임연수 총장은 "이번 과제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게임 콘텐츠 전문 교수진과 AI 기술 전문 교수진, 청소년지도학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형 연구"라며 "향후 발전된 연구 모델이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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