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지 않은 '서울빵', 출시 열흘 만에 판매량 1만개 넘어
서울단팥빵·서울통밀브레드 1만339개 판매
"덜 달고 담백해 인기"…제품군·판매처 확대
![[서울=뉴시스]서울빵 2종.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02122403_web.jpg?rnd=20260428105219)
[서울=뉴시스]서울빵 2종.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80년 전통 제빵기업인 고려당과 공동 기획해 선보인 '서울빵'이 출시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단팥빵'과 '서울 통밀브레드'는 지난 15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려당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뒤 25일까지 총 1만339개가 팔렸다. 하루 판매량은 1000개 이상이다.
출시 직후부터 조기 품절과 구매 대기 사례가 이어지면서 '서울라면'에 이은 서울형 먹거리 굿즈로 흥행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서울빵의 인기 요인으로 덜 달고 담백한 건강 레시피를 꼽았다. 최근 저당·건강식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일상 먹거리로 기획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단팥빵은 발효 공정을 도입해 풍미를 살리면서 단팥소 당도를 기존 제품보다 36% 낮췄다. 서울 통밀브레드는 설탕과 버터를 아예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패키지에는 광화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남산타워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가 반영됐는데, 시는 이 디자인이 외국인 관광객의 기념품 수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빵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 말부터 카스텔라, 마들렌, 쌀꽈배기, 쿠키·양갱 세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편의점과 면세점으로 유통망을 넓힐 예정이다.
시청 서울갤러리에서는 '해치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한 팝업 판매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5일,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단팥빵을 한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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