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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이화융합학술제' 내달 6일 개최…최재천 등 석학 강연

등록 2026.04.28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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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 이삼봉홀서 '인간-환경-AI' 주제로 열려

생태·법학·기술·기후 등 학문 경계 넘는 공존 해법 모색

[서울=뉴시스] 이화여대 '이화융합학술제' 포스터.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화여대 '이화융합학술제' 포스터.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이화학술원은 대학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6일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융합학술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학내외 연구자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학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현대 사회의 핵심 화두인 '인간-환경-인공지능(Human-Environment-AI)'를 주제로, 각 분야 석학들이 참여해 학문 간 경계를 아우르는 융합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1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향숙 총장의 축사와 본격적인 강연으로 이어진다. 강연에서 최재천 명예교수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생태적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조망한다.

또한 김용해 서강대 명예교수는 'AI는 인격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존재론적 지위와 인간성의 경계를 탐구하며,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AI와 윤리'를 통해 AI 기술 발전에 따른 법적·윤리적 쟁점을 짚을 예정이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AI와 공존하는 인간의 안전'을 주제로 AI 시대의 안전과 신뢰 확보 방안을 제시하고, 남원우 초빙석좌교수는 '생명현상과 산소'를 통해 산소가 생명현상에 미치는 근본적 역할을 중심으로 생명의 본질을 조망한다.

마지막으로는 기후과학자 허창회 석좌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글로벌 환경 위기에 대한 과학적 대응 전략과 미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양인상 이화학술원장은 "이번 학술제가 인간·환경·인공지능을 둘러싼 복합적 이슈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 간 융합과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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