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건강 격차 해소' 1호 공약으로 "삶의 질 향상 목표"
도봉 9988도봉센터에서 '강철 체력, 활력 서울' 발표
"소득·자산 격차 건강 격차로 이어지는 것 경계"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 마련된 서울체력 9988 도봉센터에서 <삶의질 특별시 서울> 1호 공약 현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4.29.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21265224_web.jpg?rnd=20260429102257)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 마련된 서울체력 9988 도봉센터에서 <삶의질 특별시 서울> 1호 공약 현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4.29. [email protected]
오 후보는 이날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에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을 AI 기반 건강관리 슈퍼앱으로 고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손목닥터9988앱 건강검진 결과 반영을 통한 만성·중대질환 예측 ▲생활권 10분 거리 어디서든 체력관리가 가능한 '10분 운세권' 도시 조성 ▲실내·외 파크골프장 등 어르신 맞춤형 운동·여가 공간 확대 등이 담겼다.
오 후보는 "손목닥터9988 운동 인센티브 시스템 덕분에 서울은 많이 걷는 도시가 됐다. 시민들의 심혈관계 질환이나 만성 질환을 줄이는 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라며 "이 시작된 변화를 압도적 완성으로 이어가겠다는 의미에서 이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가 280만명을 넘긴 손목닥터9988앱에 질병 관련 이력이 축적되고, 운동 데이터와 합산된다"라며 "건강 상태를 예측하고, 질병에 대한 미래 예측을 바탕으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진다"고 했다.
또한 '10분 운세권' 조성에 관해서는 "언제 어디서라도 운동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집 근처에서 체력을 측정하고 언제라도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곳을 100개 확대하겠다. 지하철역을 주로 많이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어르신 맞춤 시설에 관해서는 "활력충전소라고 이름 붙여진 어르신들의 네트워킹 공간, 담소 나누고 운동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120곳 정도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파크골프장 등 어르신 운동 놀이터를 전 자치구에 한두 개씩 만들 것"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모든 영역에서 삶의 질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서울시의 역할이고, 이것이 오세훈 시장의 다음 임기 4년에 지향하는 목표가 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시민 입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정책이 건강 관련 정책이라는 관점에서 1호 공약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강북 지역에서 건강 공약을 발표한 데 대해서는 "소득과 자산의 격차가 건강 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우리는 가장 경계해야 한다"라며 "그런 관점에서 강북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약 발표에 앞서 당 지도부와 사전 조율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공약은 당연히 당과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지역 특화 정책은 중앙당과의 논의가 선행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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