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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30]순창군수, '독주' 최영일…'첫 여성군수' 오은미 2파전

등록 2026.05.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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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창군수선거에 출마하는 (가나다순 왼쪽부터) 진보당 오은미 예비후보, 민주당 최영일 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창군수선거에 출마하는 (가나다순 왼쪽부터) 진보당 오은미 예비후보, 민주당 최영일 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순창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최영일 현 군수와 진보당 오은미 예비후보의 2파전이다.

임종철 전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섰지만 최영일 군수에게 고배를 마셨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의원 및 의장, 전북도의원을 역임한 한 후 몸집을 단계적으로 키워가며 4년 전 군수까지 당선된 인물이다.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경력의 케이스다.

그는 민선 8기 순창군정을 운영하며 '순창형 보편적 복지'란 전방위적 복지정책과 연초 읍면이 아닌 전체 마을까지 순회하며 군민들과 소통하는 단체장으로 민심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말 전 군민 1인당 15만원씩이 지급되는 농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까지 따내며 민선 8기 군정 최대 성과를 올렸다.

아직은 순창군수로서 군정을 맡아보고 있는 관계로 공식적인 공약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 민주당 후보 합동토론회를 통해 ▲미식 관광 1번지 순창 ▲햇빛소득마을 100개 조성 ▲반값 비료 ▲반값주택 100호 ▲학원비 지원 ▲골목상권 활력수당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현 전북도의원이자 진보당의 남원장수임실순창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은미 예비후보는 도의회에서 저돌적인 의정활동으로 보여줬던 적극성이 강점이 꼽힌다.

"순창의 100년 역사를 만들겠다"는 그는 ▲월 아동수당 50만원·농민수당 30만원·기본소득 30만원 실현 ▲읍·면·마을까지 주민자치회(예상권 사업계획 부여) 전면 도입 ▲공정·투명 수의계약 시스템 도입 ▲4대 악습 청산 부정부패 원천 차단 ▲경로당 무상급식 및 공공일자리 1000개 창출 ▲아동·청소년·어르신 버스요금 무상화 ▲순창형 1억 우리아이 자립펀드 조성 ▲청년종자통장 원상회복 및 지원확대 ▲순창출신 대학생 월세 월 30만원 지원 등을 공약했다.

순창군수 선거는 고창군수 선거와 함께 도내에서 재선에 나서는 현역 단체장이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선거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3월 도내 각 언론사들의 여론조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때도 일부 여론조사는 당시 순창군수 선거와 고창군수 선거 등의 여론조사는 무의미하다는 차원에서 생략할 정도였다.

실제 1월에 진행됐던 뉴시스 여론조사에서도 최영일 군수가 56.4%, 오은미 예비후보가 21.4%, 임종철 예비후보가 20.3%를 기록할 만큼 큰 격차를 보였다.

이후 지역에서는 선거구도나 선거에 영향을 미칠 특별한 이슈가 발생치 않았다. 객관적 열세로 판단되는 오은미 후보가 어떤 전략으로 판세 역전을 노릴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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