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이란 봉쇄 계속'에 유가 오름세…브렌트유 배럴당 114달러
8일 간 연속 상승중…3월 30일 118.3달러 최고가
4월 16일 90.3달러로 떨어졌다가 다시 오름세
![[AP/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3/04/03/NISI20230403_0000095542_web.jpg?rnd=20230703221331)
[AP/뉴시스]
국제 기준의 브렌트유 6월 인도분 선물은 영국 시간으로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7시) 시점에 배럴당 114.71달러로 거래되었다.
이는 19시간 전(한국시간 자정)의 직전일 종가보다 3.35달러, 3.10%가 오른 가격이다.
앞서 브렌트유는 미군이 대 이란 해상전면 봉쇄를 시작하자 오히려 큰 하락세를 나타내 실시 사흘 뒤인 16일 배럴당 90.38달러까지 떨어졌다.
전쟁 직전인 2월 26일 종가가 72.6달러였던 브렌트유는 3월 30일 118.35달러의 최고가에 닿았다. 이후 4월 8일부터 미-이란 2주간 일시휴전이 시작되고 11일 파키스탄에서 양국간 최고위 직접대화가 있었다.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가 이틀 뒤에 시작되었지만 유가는 16일 저점에 닿은 것이다. 2차 협상이 무산되고 종전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고 트럼프의 강한 봉쇄 의지에 이날 영업일 8일 연속 상승하며 115달러 진입을 앞두고 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유(WTI)는 이날 배럴당 103.47달러로 전날 종가보다 3.54달러, 3.52% 올랐다. 미국 기준유는 5월, 6월 인도분이 브렌트유보다 상당폭 낮았으나 3월 31일 100.47달러에서 4월 1일 111.54달러로 급등했다.
한때 1주일 간 브렌트유를 웃돌았던 미국 기준유는 하락세로 돌아 이달 중반 후 상승세의 브렌트유에 다시 뒤져있다.
전쟁 전 평균 하루 290만 배럴씩 생산하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전날 오펙 및 오펙 플러스에서 사흘 뒤 탈퇴한다고 발표했으나 호르무즈해협 봉쇄 상황에서는 유가 결정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내일 30일까지가 브렌트유 6월 인도분 거래이며 WTI는 5월 1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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