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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네거리서 지반 침하…GPR 탐사로 정밀조사

등록 2026.04.30 1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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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약 0.3m, 깊이 약 0.8m 규모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30일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한 대구 남구청네거리에서 남구청 관계자들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6.04.30. k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30일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한 대구 남구청네거리에서 남구청 관계자들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가 최근 남구청 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현상과 관련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등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생한 지반 침하의 구멍 크기는 직경 약 0.3m, 깊이는 약 0.8m 규모로 파악됐다. 구는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해 인명이나 차량 피해를 막았다. 이후 양질의 골재를 채워 넣고 다짐 작업을 거쳐 포장을 마쳤다.

현재 구는 정확한 발생 원인을 찾기 위해 상부 지반 탐사와 하수도관 내부 폐쇄회로(CC(TV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GPR 탐사 차량을 동원해 사고 지점 주변 도로 지하의 공동(빈 공간) 여부를 촬영했다.

GPR 탐사는 지하로 전자기파를 보내 땅속 변동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촬영 데이터를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데 약 4일에서 일주일가량 소요된다. 구는 분석 결과 파형의 변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구 건설과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직접적인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GPR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추정 지점이 나오면 정밀 조사를 진행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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