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중동전쟁 여파 속 성장세 확대…위기시 대응여력 충분"
구윤철 부총리, 30일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美 FOMC 금리 동결 영향 점검…향후 대응책 논의
"연준, 시장 예상대로 금리 동결…불확실성 지속"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구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2026.04.30.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21266916_web.jpg?rnd=20260430083253)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구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2026.04.3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중동전쟁의 여파 속에서도 1분기 성장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전쟁 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나 국고채 금리와 환율 등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다만 금융업권에 대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유가·환율 등 주요변수에 대한 위기 상황 발생 시에도 대응여력은 충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동전쟁 휴전협상 교착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경기하방, 물가상승 압력 증가, 공급망 교란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비상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한 채 거시경제 및 금융·외환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유·석유화학·건설업 등 중동전쟁에 민감한 업종들의 경우 원자재 수급 불안 등에 따른 수익성 영향 등을 지속 면밀히 점검하며 금융정책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구 부총리는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성장 간의 선순환 구조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상품은 5월 중 출시를 목표로 세제지원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신속히 완료하는 등 생산적 금융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기관들과 적극 협업해 24시간 외환시장 개장 및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원화 국제화, 자본시장 활성화 등 금융·외환시장의 체질개선 노력을 가속화하겠다"며 "재정·공공·규제 등 부문의 구조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30.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21266919_web.jpg?rnd=20260430083253)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30. [email protected]
이날 회의에는 구 부총리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중동전쟁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미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며, 미국 경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중동 상황으로 인해 향후 금리 경로상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리 경제는 중동전쟁 여파 속에서도 성장세가 확대되는 흐름이지만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다만 참석자들은 유가·환율 등 주요 변수에 대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우리 금융사들이 충분한 대응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중동전쟁에 따른 경기하방, 물가상승 압력 및 공급망 교란 등 리스크 요인이 있는 만큼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제를 지속 가동하고, 필요시 적기에 안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구윤철(오른쪽)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4.30.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21266918_web.jpg?rnd=20260430083253)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구윤철(오른쪽)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4.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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