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올 1분기 연율 2.0% 성장…직전 0.5%에서 개선 (종합)
민간소비 증가보다 민간투자 및 정부지출 증가가 성장 견인
IMF 올 전망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
![[AP/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0493983_web.jpg?rnd=20250716222751)
[AP/뉴시스]
인플레 감안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직전분기에 비해 0.5% 커졌으며 이를 연율로 환산한 분기 성장률이 2.0%인 것이다.
직전인 지난해 4분기는 연율 0.5%(단순 분기대비는 0.1%)로 크지 않았다. 미 경제는 지난해 3분기에 연율 4.4%, 2분기에 3.8% 성장했으나 1분기에는 마이너스 0.5% 역성장했다. 통틀어 2.1% 성장했다.
1분기 연율환산 성장률 2.0%는 최근 이란전쟁 후 국제통화기금의 미국 올 성장 전망치 2.1%와 비슷한 수준이다.
1분기의 인플레 감안 이전 현시세 GDP 규모는 직전분기 대비 5.6%가 커졌다. 명목 GDP 성장률이 5.6%로 여기에 인플레를 감안한 후 실질 성장률 2.0%가 나왔다.
분기 인플레 지표 중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인플레는 연율 4.5%로 직전 분기 때의 2.9%에서 매우 상승했다. 이는 2월 말 시작된 이란전쟁 여파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연 인플레가 2월에 2.4%였다가 3월 3.3%로 급상승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1분기 성장은 민간소비보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출이 견인했다. 분야별 기여도에서 민간소비는 전체 2.0% 중 1.08% 포인트를 차지했는데 전체 0.5% 성장했던 직전분기 때의 1.30% 포인트보다도 못한 비중이었다.
반면 민간 투자는 직전 분기의 0.40% 포인트에서 이번에 1.48% 포인트로 커졌으며 정부 지출도 마이너스 0.99% 포인트에서 이번 분기 플러스 0.73% 포인트로 변했다. 수출입 부문은 마이너스 0.22% 포인트가 마이너스 1.30% 포인트로 더 나빠졌다.
즉 절대액 비교에서 민간소비는 1.6% 증가에 그쳤고 민간투자는 직전 분기의 2.3% 증가에서 1분기에 8.7% 증가로 크게 개선된 것이다. 정부 지출 규모 역시 전분기에는 마이너스 5.6%였다가 이번 분기에는 플러스 4.34%로 변했다.
미국의 명목 GDP는 직전 지난해 4분기 당시 연환산으로 31조 4900억 달러였다. 여기에 1분기 성장률 5.6%를 계산하면 33조 달러가 넘는다. 구체적인 규모는 한 달 뒤에 발표될 분기 성장 중간치 통계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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