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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호황에 10대그룹 시총 3800조 돌파…올 들어 1500조↑

등록 2026.05.03 14:37:22수정 2026.05.03 15: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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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올 들어 증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380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시총 합계는 3833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2315조원)이후 4개월 만에 1517조원이 늘었다.

삼성그룹 시총은 1684조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68%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 주가가 11만7000원에서 22만500원으로 88% 증가한 것이 주된 배경이다.

SK그룹 시총은 90% 증가한 1140조원으로, 10대 그룹 중 시총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주력 회사인 SK하이닉스 주가가 지난해 말59만9000원에서 지난달 말 128만6000원으로 115% 증가하며 그룹 시총을 끌어올렸다.

현대차그룹은 46% 증가한 293조원, LG그룹은 27% 증가한 212조원, HD현대그룹은 45% 늘어난 201조원을 각각 나타냈다.

한화그룹 시총은 174조원으로 50% 늘었고, 포스코스룹 시총은 81조원으로 46% 증가했다.

롯데그룹은 42% 증가한 22조원, GS그룹은 39% 증가한 18조원, 신세계그룹은 43% 늘어난 8조원의 시총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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