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과 휴전 계속"…트럼프도 "끝나면 알려주겠다"
호르무즈 해방 작전으로 미·이란 긴장 고조됐지만
美, 전쟁 재개 원치않는 분위기…이란 공격도 평가절하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포고문 서명식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5.06.](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1231637_web.jpg?rnd=2026050601150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포고문 서명식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5.06.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양측 모두 발포에 나섰는데 휴전이 끝난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휴전은 끝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결국 이것(프로젝트 프리덤)은 별개이고 구별되는 작전"이라며 "초기에 어느정도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실제로 그랬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그랬으며, 이란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전날 미 화물선 두척을 호르무즈 해협 밖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이란의 순항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격추하고, 소형정 6척을 격추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서로간에 교전이 발생한 것이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휴전과는 별개 사건으로 구분했다. 휴전을 깨고 전쟁을 재개하고 싶지 않다는 의도가 읽힌다.
헤그세스 장관은 "궁극적으로 휴전 위반으로 상황이 격화될지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다"면서도 "이란이 행동을 취할 때 신중을 기해 그것을 임계점 아래로 유지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후 휴전 위반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글쎄, (위반하면)여러분들도 알게될 것이다. 제가 알려줄 것이기 때문이다"며 휴전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전날 이란의 공격에 대해서는 "그들은 아주 작은 배에서 콩을 쏘는 총으로 쐈다"며 큰 문제가 아니란 취지로 발언했다. 이 역시 긴장 고조를 원치 않는다는 의도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 개시 전에도 이란에 별도 통보하고 간섭하지 말라고 전했다고 액시오스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트럼프 행정부가 별도로 이란에 접촉한 것은 이번 작전으로 사태가 악화될 위험을 피하려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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