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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과기정통부 '연구안보센터' 선정…국제 연구 안전망 구축

등록 2026.05.06 1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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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연간 최대 6억6700만원 규모

센터장에 산업보안학과 장항배 교수…유관 부서 협력 체계 가동

[서울=뉴시스] 중앙대 연구안보센터 구조 구성도. (사진=중앙대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앙대 연구안보센터 구조 구성도. (사진=중앙대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중앙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설한 '연구안보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약 3년으로, 연간 최대 6억6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9일 연구안보센터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전국 대학 중 단 2개 기관만이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중앙대는 '연구개발 위험관리 지원체계와 협력형 정보서비스 구축' 과제로 선정됐으며, 산업보안학과 장항배 교수가 연구책임자(센터장)를 맡았다.

이번 사업은 국제 연구협력 환경에서 발생하는 기술 유출 및 외국 정부의 부당 개입 등 연구안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주권과 국제적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대 연구안보센터는 장 교수와 정치국제학과 이승주 교수, 산업보안학과 이정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산학협력단·국제처·정보통신처·총무처 등 유관 부서와 협력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대는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국·캐나다·일본·유럽 대학과의 국제 교류를 본격화한다. 센터는 ▲연구안보 정보공유 및 위험관리 지원 ▲연구안보 특화·전문 연구 수행 ▲연구안보 교육·컨설팅 및 전문가 양성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연구책임자인 장 교수는 "연구안보는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개방형 연구 환경에서 연구자를 보호하는 안전장치"라며 "이번 센터 출범을 계기로 대학 현장에서 연구안보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보 공유, 협력 체계를 차근차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 연구안보센터는 지난달 29일 공동 선정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착수 회의를 개최해, 과기정통부 및 한국연구재단 관계자와 함께 향후 협력 방향과 연구안보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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