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혐오 발언' 프레스티아니, 월드컵 2경기 정지 확정
![[리스본=AP/뉴시스]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벤피카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왼쪽),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2026.02.17.](https://img1.newsis.com/2026/02/18/NISI20260218_0001029149_web.jpg?rnd=20260224094232)
[리스본=AP/뉴시스]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벤피카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왼쪽),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2026.02.17.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잔루카 프레스티아니(20·벤피카)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승선하더라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에는 뛸 수 없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한국시간) 프레스티아니의 대한 유럽축구연맹(UEFA)의 출전 정지 징계를 전 세계 대회로 확대 적용한다고 알렸다.
지난달 25일 프레스티아니에게 '동성애 혐오 발언'을 했다며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UEFA가 FIFA에 전 세계 차원에서 집행해 달라고 요청했고, FIFA가 이를 받아들였다.
사건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레스티아니는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녹아웃 라운드 플레이오프(PO)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에게 유니폼을 들어 올려 입을 가리고 말했다.
프레스티아니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것뿐 아니라, 이 사건을 계기로 이번 월드컵부터 상대와 대치할 때 입을 가리고 말하는 선수는 레드카드를 받는 규칙 개정안이 이뤄지기도 했다.
6경기 중 3경기는 집행 유예됐으며, 프레스티아니가 이미 잠정 출전 징계로 1경기에 나서지 못해 2경기 징계는 남은 일정에서 털어내야 한다.
공교롭게도 그 다음 일정이 월드컵 1, 2차전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1차전에서 알제리를 상대한 뒤,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만난다.
지난해 11월 앙골라와의 친선 경기가 유일한 A매치 출전인 프레스티아니는 생애 첫 월드컵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편 J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요르단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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