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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중남부·강원 약한 비…주말부터 맑고 기온 오름세

등록 2026.05.07 12: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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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후 평년보다 기온 3~5도 오를 듯

엘니뇨 가능성 높아…단기예보 집중해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05.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황민 인턴기자 = 오는 8일까지 북쪽 기압골 영향으로 중남부 지방과 강원권에 비가 내리겠다. 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점차 기온도 오름세를 보이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7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비가 지나간 뒤 북쪽 찬 공기가 남아서 금요일(8일)까지 기온이 낮아지고 이후 기온이 오르는 양상을 보이겠다"며 "다음 주는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3~5도 높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새벽까지 중남부 지방에서 5㎜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같은 날 오후엔 대류 불안정으로 강원권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다.

주말 간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다음 주 초반(11~13일)에는 온난·습윤한 남서풍이 유입돼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며 중부지방 강수 가능성이 있겠다. 다음 주 후반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기압계 변동성이 커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주말 이후부터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선 강한 햇볕에 하층 동풍류가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기엔 평년보다 기온이 3~5도 높아져 아침 최저기온 13~17도, 낮 최고기온 24~28도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온이 오르는 양상과 관련해 엘니뇨(열대 동태평양의 수온이 높아지는 기후 현상)를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선 엘니뇨 발생 가능성은 크지만 우리나라와 통계적 상관성은 없다며 단기 예보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해양의 수온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얼마나 충돌하느냐 등이 넓은 지역에 (변화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단기 일기예보에 관심을 갖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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