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멤버 맹활약' NBA 오클라호마, 서부 결승 3차전 승리…2승 1패 우위
![[샌안토니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제일런 윌리엄스와 재러드 매케인. 2026.05.23](https://img1.newsis.com/2026/05/23/NISI20260523_0001278164_web.jpg?rnd=20260523142900)
[샌안토니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제일런 윌리엄스와 재러드 매케인. 2026.05.23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5~2026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123-108로 승리를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1차전에서 115-122로 졌지만, 이후 2경기를 내리 이기면서 2년 연속 파이널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오클라호마시티와 샌안토니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벌인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26득점 12어시스트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이날 무엇보다 빛난 것은 오클라호마시티 벤치 멤버의 활약이었다. 벤치 득점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76-23으로 샌안토니오를 압도했다.
오클라호마시티 벤치 멤버가 작성한 76점은 플레이오프가 16강으로 치러진 1984년 이래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85년 LA 레이커스가 기록한 69점이었다.
벤치 멤버인 재러드 매케인이 24득점을 넣었고, 제일런 윌리엄스가 18득점, 알렉스 카루소가 15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기선을 제압한 것은 샌안토니오였다.
샌안토니오는 경기 시작 후 약 3분 동안 오클라호마시티를 무득점으로 묶고 15점을 올렸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샌안토니오의 경기력은 떨어졌고, 26-31로 점수차를 좁힌 채 1쿼터를 마친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시작 직후 쳇 홈그렌, 길저스알렉산더, 윌리엄스가 연달아 3점포를 터뜨려 35-31로 역전했다.
벤치 멤버들까지 매섭게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오클라호마시티는 58-5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4쿼터 중반 매케인의 점프슛과 윌리엄스의 3점포로 110-96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샌안토니오의 주포 빅토르 웸반야마는 26득점을 올렸으나 리바운드는 4개를 잡는데 그쳤다. 이외에 데빈 배셀이 20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NBA 23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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