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주 14.5조 매도 폭탄…삼전·닉스 10.6조 팔아
올해 들어 코스피 115조 넘게 순매도, 삼전·닉스 95조 집중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7815.59)보다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에 마감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1105.97)보다 55.16포인트(4.99%) 상승한 1161.1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6.1원)보다 11.1원 오른 1517.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5.22.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21293534_web.jpg?rnd=2026052215555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7815.59)보다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에 마감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1105.97)보다 55.16포인트(4.99%) 상승한 1161.1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6.1원)보다 11.1원 오른 1517.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주에만 14조500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쏟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10조원 넘게 집중됐다.
25일 한국거래소(KRX)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8~22일 코스피 시장에서 KRX 기준 14조4953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SK하이닉스는 5조3465억원, 삼성전자는 5조277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총 10조6243억원 규모로 이 기간 전체 매도 물량의 약 73.3%에 달하는 비중이다.
반면 로봇과 에너지저장장치(ESS), 2차전지 관련주 등은 사들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두산로보틱스는 3698억원, 삼성SDI는 1490억원 각각 매수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22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15조원441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연초 이후 반도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95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리밸런싱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 원·달러 환율 상승,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외인과 기관투자가는 정해진 투자 밴드 내에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며 "최근 매도세는 주가 급등으로 외국인 비중이 오버웨이트(한도 초과)하자 이를 낮추기 위해 기계적으로 물량을 덜어내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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