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수종전환 방제 규모 5배 확대…고사목 즉시 처리
![[밀양=뉴시스] 수종전환 방제 전후 모습. (사진=밀양시 제공) 2026.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02146027_web.jpg?rnd=20260527132904)
[밀양=뉴시스] 수종전환 방제 전후 모습. (사진=밀양시 제공) 2026.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 개정(4월30일)에 따라 피해 고사목 방제에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6월에는 시 전역을 특별방제구역으로 확대 지정해 시민 안전과 산림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는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특별방제구역 중 확산 우려가 낮은 지역은 기존 방제 기간(9월~이듬해 5월)이 아니더라도 피해 고사목을 즉시 벌채·파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현재 삼랑진읍 외 9개 읍면동 8685.7ha를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6월 전역 확대를 추진한다.
지침 개정과 구역 확대는 ▲생활권역 피해 고사목 즉시 처리 ▲작업 시기 분산 ▲혹한기·급경사지 등 열악한 현장 여건 개선 ▲작업자 안전 확보 등 현장 대응력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5년 9월 이후 현재까지 수종전환 방제 345.4ha, 강도간벌 78.8ha, 단목방제 1만3000여 그루, 예방나무주사 6만7872그루를 추진하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수종전환 방제 규모를 전년 대비 5배 확대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재발생률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훈증더미 5857개를 제거 완료했으며 경관 개선과 산불 예방을 위해 해당 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생활권역 최우선 방제, 집단 피해지 수종전환 확대, 문화재·관광지 중심의 상시 점검 등 강화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 방제는 시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사목이나 감염 의심목 발견 시 임의로 처리하지 말고 산림녹지과 소나무재선충병TF팀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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