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우승 텃밭' 파이어스톤 CC, PGA 투어와 72년 만에 작별
시니어 대회 개최지 변경
![[애크런=AP/뉴시스]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에서 경기 중인 타이거 우즈. 2011.08.07.](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01287394_web.jpg?rnd=20260527073305)
[애크런=AP/뉴시스]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에서 경기 중인 타이거 우즈. 2011.08.0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 텃밭'으로 유명한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의 72년 만에 작별한다.
27일(한국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PGA 투어 챔피언스 시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내년부터 캘리포니아주의 뉴포트 비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시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투어 챔피언스를 대표하는 5개 대회 중 하나다.
그러나 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헬스케어 회사 호그로 바뀌고 개최지 변경이 결정되면서, 72년 만에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에서 PGA 투어 대회를 볼 수 없게 됐다.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은 1954년 러버 시티 오픈을 시작으로 매년 PGA 투어 대회를 유치했다.
이곳은 우즈가 수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곳으로도 유명하다.
우즈는 1997년부터 11년 연속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을 누비는 동안 7차례 정상에 올랐고, 5위 밑으로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다.
한편 지난달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은 30억 달러(약 4조5200억원)에 매각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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