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새 실종자 2명 가족 품으로…울산 중구 CCTV관제센터 역할 '톡톡'
치매 어르신·정신지체 장애인 발견 귀가 지원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이틀 동안 실종 신고가 접수된 시민 2명을 잇따라 발견하며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사진은 CCTV 관제센터 화면 갈무리.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02146292_web.jpg?rnd=20260527153504)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이틀 동안 실종 신고가 접수된 시민 2명을 잇따라 발견하며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사진은 CCTV 관제센터 화면 갈무리. (사진=울산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이틀 동안 실종 신고가 접수된 시민 2명을 잇따라 발견하며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7분께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남성 A씨가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과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은 곧바로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자택 주변과 인근 지역 CCTV 영상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수색 끝에 신고 접수 약 1시간 43분 만인 오후 3시 50분께 반구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위태롭게 걷다 주저앉기를 반복하던 A씨를 발견했다. 관제요원들은 즉시 위치를 경찰에 전달했고, 병영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어 25일 오후 11시 12분께에는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20대 남성 B씨가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제요원들은 주변 CCTV를 통해 이동 동선을 추적한 끝에 신고 39분 만인 오후 11시 51분께 남외동 한 주택가 골목길을 홀로 배회하던 B씨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에 위치 정보를 전달해 무사 귀가를 지원했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1명과 관제요원 8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지역 내 CCTV 2546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실종자 5명을 발견·보호하는 데 힘을 보탰다.
중구 관계자는 "촘촘한 관제 시스템과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실종자들을 신속히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