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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日 이토추 손잡았다…캐리스노트 일본 공략 본격화

등록 2026.05.28 08: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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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멀 수요 높은 일본 시장

향후 예작·본 확장도 검토

[서울=뉴시스] 캐리스노트 2026 봄여름 컬렉션 (사진=형지I&C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캐리스노트 2026 봄여름 컬렉션 (사진=형지I&C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형지I&C가 일본 대형 종합상사 이토추와 손잡고 현지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형지I&C는 이토추 및 패션 유통 기업 CNB네트워크와 협력해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형지I&C는 현재 이토추와 CNB네트워크가 공동 기획 중인 'K패션 온라인 플랫폼'에 캐리스노트를 입점시켜 일본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오는 8월 오픈 예정이다.

이토추는 섬유·패션·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일본 5대 종합상사 가운데 하나다. 패션 유통 분야에서 강력한 현지 인프라와 글로벌 브랜드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형지I&C는 일본 시장이 상대적으로 포멀한 비즈니스룩 수요가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캐리스노트 특유의 기능성과 활동성, 격식 있는 스타일을 앞세워 현지 여성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최근 일본 내 K콘텐츠 확산과 함께 기존 영패션 중심이던 K-패션 수요가 이른바 'K-어덜트' 여성복 시장으로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형지I&C는 캐리스노트의 고품질 소재와 단아한 실루엣, 최근 강화한 '젊고 세련된(Young & Luxury)' 콘셉트가 일본 소비자 취향과 맞물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함께 일본 직배송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예작과 본 등 다른 브랜드로 일본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도 병행한다. 형지I&C는 올 하반기 일본 현지 대형 상사들의 가을·겨울(FW) 시즌 수주회에 참여해 백화점과 프리미엄 쇼핑몰, 편집숍 중심으로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향후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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