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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1원 오른 1507.9원 마감(종합)

등록 2026.05.29 15: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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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도 상승 전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관계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5.2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관계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미국과 이란이 휴전 기간을 연장하고 핵 프로그램과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495.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 전환해 5.1원 오른 1507.9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3시24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03으로 전날(99.02)보다 상승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이 기존 휴전을 60일 연장하고 핵 협상을 논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밤사이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며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원화 하락 압력이 우위를 나타낼 것"이라고 했다.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도 "위험 선호 분위기가 원·달러 환율 하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10억 달러 상당 외국인 배당이 커스터디 달러 수요를 통해 환율 상방을 자극할 소지는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승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도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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