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허리 부상 털고 복귀…11일 만에 선발 출전
콜로라도전에 6번 타자로 출격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6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1회 말 우중간 3루타를 친 후 3루로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1번 타자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6-3으로 역전승했다. 2026.04.27.](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1209998_web.jpg?rnd=20260427074904)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6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1회 말 우중간 3루타를 친 후 3루로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1번 타자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6-3으로 역전승했다. 2026.04.27.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정후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서 해제한 뒤 로스터에 등록했다.
아울러 무릎 부상으로 역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로건 웹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빅리그 로스터 복귀와 동시에 이날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웹은 이날 경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정후가 MLB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 이후 11일 만이다.
당시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이정후는 4회 수비 도중 허리 근육통을 느껴 교체됐다.
애초 이정후는 20일, 21일 애리조나전에 결장한 후 이동일인 22일까지 휴식을 취하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자 명단 등재 날짜는 경련 증세를 처음 느낀 20일로 소급 적용됐고, 이정후는 열흘을 채운 후 이날 돌아왔다.
이정후는 부상 이전까지 48경기에서 타율 0.268 3홈런 17타점 2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96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윌 브레넌이 트리플A로 내려갔다. 우완 투수 타일러 말러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날 엑토르 보르그 3루 코치를 선수 육성 부문으로 보직 이동시켰다.
보르그 코치는 지난달 22일 LA 다저스전에서 6회 엘리엇 라모스의 안타 때 1루 주자 이정후에게 홈까지 달리라는 사인을 냈는데, 무리한 시도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홈까지 내달린 이정후는 위험한 슬라이딩을 시도하고도 아웃됐고, 결국 치료를 위해 교체됐다.
론 워투스 코치가 임시 3루 코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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